'로켓맨' 로저 클레멘스(44, 뉴욕 양키스)가 드디어 빅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조 토리 양키스 감독은 오는 6월 5일(이하 한국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클레멘스를 선발 투수로 등판시킬 것이라고 밝혔다고 MLB 공식 홈페이지가 30일 보도했다. 클레멘스는 지난 19일 플로리다주 탬파의 레전드 필드에서 벌어진 싱글A 포트마이어스 미러클과의 경기에 탬파 양키스 선발투수로 등판, 4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한 뒤 24일 뉴저지주 트렌튼의 워터프런트 파크에서 열린 더블A 포틀랜드 시독스(보스턴 산하)전서 5⅓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그러나 29일 펜실베니아의 PNC 필드에서 열린 톨레도(디트로이트 산하)전에 선발 출격해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제 기량을 과시했다. 메이저리그 투수 최고 영예인 사이영상을 7차례 수상한 클레멘스는 1년간 2800만 달러를 받고 5월 초 4년 만에 친정 팀인 양키스로 복귀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