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진(34)이 영화 ‘타이타닉’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게 복수(?)당했다고 밝힌 사연이 재미있다. 30일 오전 10시에 방송된 케이블 채널 KM의 ‘Oh Sweet Time(권영찬 연출)’에서 김윤진은 제임스 카메론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윤진은 최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신작 영화‘아바타’의 파일럿 영상물에 캐스팅되면서 카메론 감독과 만났다. 김윤진은 카메론 감독이 "영화‘쉬리’를 기억한다"며“‘내 영화 '타이타닉'이 전 세계 극장가를 휩쓸었지만 단 한 곳, 한국에서만은 그렇지 못했다. 바로 '쉬리' 때문이었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카메론 감독은 “'쉬리'의 여주인공을 데리고 와서 이렇게 고생시키다니 통쾌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단다. 카메론 감독의 깜찍한(?) 복수에 당할 수밖에 없던 김윤진은 "하지만 카메론 감독은 다음날 '쉬리' 미국판 DVD를 가져와서 사인을 부탁했다"고 전하며 기뻐했다. 김윤진과 제임스 카메론과의 특별한 사연을 전한 ‘Oh Sweet Time’은 케이블 채널 Mnet과 엠넷닷컴(www.mnet.com)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9p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