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8이닝 무실점'KIA, 현대 꺾고 3연패 탈출
OSEN 기자
발행 2007.05.31 20: 51

KIA가 현대의 4연승을 저지하고 3연패를 마감했다. 에이스 윤석민은 빛나는 호투로 팀의 연패를 끊었다. KIA는 31일 현대와의 광주경기에서 선발 윤석민의 호투와 5안타에 불과했지만 상대 실책을 틈타 집중력을 발휘해 3-0으로 승리했다. 3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19승(26패)을 따냈고 현대는 시즌 24패째(20승)를 기록했다. 양팀 선발 캘러웨이와 윤석민의 호투속에 4회까지는 영의 행진. 균형을 깬 것은 현대의 실책이었다. KIA는 5회말 1사후 이종범이 좌중간 2루타를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김상훈이 11구까지 가는 접전끝에 볼넷을 얻었다. 김종국의 깊숙한 뜬공을 현대 좌익수 전준호가 잘 따라가 잡았으나 곧바로 놓치는 바람에 2루주자 이종범이 홈을 밟았다. KIA는 이어진 2사1,2루 찬스에서 김원섭의 좌중간 2루타가 터져나와 주자들을 모두 홈을 밟아 3-0까지 달아났다. 호투를 펼치는 윤석민에게는 승리를 알려주는 점수였다. 윤석민은 이렇다 할 위기 없이 현대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8회까지 삼진 4개를 곁들여 산발 3피안타(1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째(7패)를 따냈다. 연패를 끊어주는 에이스의 힘을 보여주었다. 한기주는 9회 1이닝을 2탈삼진 퍼펙트로 막고 시즌 11세이브를 올렸다. 캘러웨이는 5이닝 4피안타(3볼넷)로 비교적 잘 던졌지만 실책으로 인해 3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현대는 KIA 투수진에 막혀 완패했다. sunny@osen.co.kr 윤석민=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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