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업자 변신 김정화, 헤어스타일도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7.06.01 09: 33

사람이 바뀌면 헤어스타일도 바뀌는 법일까. SBS TV 인기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에 출연 중인 김정화가 극중 사채업자 변신을 위해 헤어스타일을 확 바꿨다. 차갑고 이지적인 느낌의 뱅 헤어스타일로 이미지를 과감히 바꿔버렸다. 사채업계의 큰손 봉 여사의 손녀 이차연으로 출연 중인 김정화는 5월 31일 방송된 6회분에서 사채업자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말리는 할머니에게 사채업을 하겠다고 고집하고 박신양과의 맞대결을 선언했다. 할머니는 손녀에게 까다로운 조건부로 사채업계 투신을 허락했지만 여전히 탐탁지 않게 여기는 상태다. 그 동안 ‘쩐의 전쟁’에서 김정화가 보여준 모습은 여성스럽고 차분한 스타일이었다. 헤어스타일도 롱 웨이브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있었다. 그러나 험악한 사채업자의 세계에서 롱 웨이브는 어울리지 않는다. 게다가 김정화가 사채업을 하겠다고 나선 이유에는 옛 연인 금나라(박신양 분)에 대한 복수심이 깔려 있으니 더욱 그렇다. 1일 공개된 사진을 보면 김정화는 헤어스타일만 바꿨을 뿐인데 이미지가 확 다르다. 김정화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당했다는 사실에 냉정하고 차가운 사채업자가 되기로 결심할 수 밖에 없었던 이차연의 아픔이 공감이 된다. 앞으로 더욱 냉정하고 독한 사채업자가 되어 갈 텐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 180도 변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느낌을 전했다. 김정화까지 사채업의 세계로 뛰어듦에 따라 ‘쩐의 전쟁’은 박신양과 신동욱, 그리고 박진희 김정화가 일과 사랑으로 복잡하게 얽히는 구도가 만들어졌다. 100c@osen.co.kr 사채업자로 변신하면서 헤어스타일을 과감히 바꾼 김정화(아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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