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가', 감동의 본 포스터 첫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7.06.12 09: 56

올 여름 한국영화 최대 기대작인 '화려한 휴가'가 비장감 느껴지는 영화 포스터를 12일 공개했다. 1980년 광주에서의 5.18 민주화 항쟁을 다룬 ‘화려한 휴가’(김지훈 감독, 기획시대 제작)는 역사의 광풍 속에서 가족을 위해 총을 들었던, 그러나 불과 열흘 만에 그 뒤안길로 사라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대작. 한국 근대사에서 씻기질 않을 상처로 남은 5.18을 정면으로 다뤄 제작초기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포스터는 비록 한 컷의 비주얼이지만 주인공 민우(김상경)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가슴 속으로 오열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드러났다. 제목 아래에 포스터 하단에는 무고한 시민을 잡기 위해 달려가는 공수부대의 거친 모습을 담아서 대비를 이뤘다. '화려한 휴가'는 광주 북구 첨단과학산업단지의 1만 5000평의 부지에 1980년 광주 금난로를 완벽하게 재현해 이목을 끌었고, 안성기 김상경 이요원 이준기를 비롯해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이 가세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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