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Rain’이라는 이름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사용가처분 신청 판결이 다음주 말까지 연기됐다. 비의 월드투어의 기획과 제작을 맡고 있는 스타엠은 “6월 14일(미국시간) 미국 네바다 주 법원의 ‘RAIN’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의 판결이 다음주 말까지 연기됐다. 네바다 주 법원의 판결연기 이유는 법원 일정과 사건의 복잡성 때문(the court’s calendar and the complexity of the issues)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어 “네바다 주 법원의 판결 연기 결정이 만족스럽진 않지만 긍정적인 결과로 받아들이고 있다. 다음 주 판결까지 기다린다면 시간상 예정했던 미주 일정 중 단 한 공연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고 말하면서도 “연기 결정에 대한 법률적 해석상 L.A 공연을 진행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스타엠은 비의 월드투어 큰 규모를 설명하며 “마케팅과 프로덕션 준비를 위한 시간이 촉박하긴 하지만 지난 6개월간 쌓아온 프로덕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팬들을 위해 6월 30일 L.A 공연을 진행하기로 현지 프로모터와 합의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스타엠은 “앞으로의 비의 월드투어 일정은 지역별로 구체적인 협의가 끝나는 대로 계속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