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초이 효과가 계속 이어질까. KIA와 LG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날 5타점의 맹활약을 펼친 최희섭의 타격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최희섭은 부상 복귀와 함께 팀의 4번타자로 든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희섭은 아직 홈런을 터트리지 못하고 있다. 서서히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에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포를 기대받고 있다. 최희섭과 대적할 LG의 선발투수는 우완 심수창. 이번 시즌 1승2패 1세이브 평균 자책점 3.77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일 한화전부터 선발투수로 나서고 있다. 당시 성적은 3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KIA를 상대로는 4경기에 출전해 1패를 당했고 평균 자책점은 3.86이다. 봉중근과 하리칼라의 공백으로 대체선발로 나선 심수창으로선 후반기 선발진 합류를 위해 호투를 다짐하고 있다. 이날 안정된 투구로 코칭스태프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선발진 잔류를 노리고 있다. KIA는 선발투수로 스코비가 등판한다. 도중 입단후 2승5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하고 있고 LG를 상대로 1패를 당했다. 잘 던지고도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고 최근에는 3연패에 빠져있다. 특히 지난 11일 광주 삼성전에는 3이닝 7안타(3볼넷) 5실점으로 가장 부진한 피칭을 했다. 이날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부진을 설욕할 수 있을 지 주목받고 있다. 타선의 기세를 보면 KIA가 유리하다. LG는 최근 3경기에서 한 자릿 수 안타를 기록했다. 반면 KIA는 2경기에서 각각 14안타, 13안타를 터트리고 있다. 스코비가 비로소 타선지원을 받을 기회이다.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