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리뷰] '전국구 에이스' 손민한 부진의 늪 벗어날까
OSEN 기자
발행 2007.07.15 11: 07

최근 5경기 1승 4패(27⅔이닝 30피안타 10볼넷 13탈삼진 17실점), 방어율 5.53. 국내 최정상급 우완 투수로 군림하며 '전국구 에이스' 라는 애칭을 얻은 손민한의 최근 성적이다. 올 시즌 8승 5패를 마크하고 있으나 최근 피로 누적으로 인해 위력적인 구위를 보여주지 못하며 명성에 비해 초라한 성적표를 들고 있다. 그러나 손민한은 15일 대전 한화전을 전환점 삼아 시즌 9승과 더불어 최근 부진에서 벗어날 태세다. 이에 맞서는 한화는 양훈을 선발 출격시켜 롯데전 2연승을 노린다. 4승 3패에 방어율 3.67을 마크하고 있는 양훈은 최근 5경기에서 중간 계투로 활약하며 승패를 올리지 못했으나 7⅓이닝 4피안타 4볼넷 1탈삼진 1실점에 방어율 1.23으로 안정된 구위를 자랑하고 있다. '동갑내기 거포' 이대호(25, 롯데)와 김태균(25, 한화)의 홈런포 대결도 이날 경기의 관전 포인트. 18개의 아치를 쏘아 올려 이 부문 공동 3위를 마크하고 있는 이대호는 최근 왼쪽 어깨 탈골도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팀의 승리를 위해 부상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승부욕 강한 이대호로서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불방망이를 휘두를 각오다. 17홈런으로 심정수와 함께 이 부문 공동 5위를 마크하고 있는 김태균도 시원한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거포 본능을 마음껏 발휘할 태세다. 손민한이 '전국구 에이스'의 명성에 걸맞은 위력적인 투구를 펼치며 최근 부진의 늪에서 벗어날지 주목된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