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자카 다이스케(27, 보스턴 레드삭스)가 팀 타선의 도움으로 11승을 거뒀다. 마쓰자카는 15일(한국시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토론토전에 선발 출격, 6이닝 9피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11승에 올랐다. 총 투구수 110개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69개. 방어율은 종전 3.84에서 3.94로 올라갔다. 3회까지 토론토 타선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난 마쓰자카는 3-0으로 앞선 4회 선두 타자 트로이 글로스에게 좌중월 솔로 아치(비거리 135m)를 맞고 첫 실점을 기록했다. 5회 무실점 호투했으나 4-1로 앞선 6회 프랭크 토머스-트로이 글로스의 연속 2루타로 한 점을 내준 뒤 애런 힐에게 좌월 2점 홈런(비거리 125m)을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4-4로 11승의 꿈이 사라질 뻔 했으나 보스턴 타선은 마쓰자카의 승리를 위해 화력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보스턴은 6회말 공격에서 제이슨 배리텍의 140m 짜리 중월 투런포를 포함해 대거 5점을 뽑아내며 9-4로 승리했다. 훌리오 루고는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고 코코 크리스프와 데이빗 오르티스는 나란히 2안타를 뽑아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