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출전'이병규, 멀티안타 작렬(3보)
OSEN 기자
발행 2007.07.15 19: 41

3경기만에 선발출전한 이병규(33.주니치)가 20타석만에 안타에 이어 멀티안타까지 터트렸다. 이병규는 15일 오사카 인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두 번째 타석과 세 번째 타석에서 거푸 안타를 생산했다. 이병규는 1회초 1사후 첫 타석에서 한신 우완투수 우에조노 게이지(23)를 상대했으나 3구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3회초 1사1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터트렸다. 찬스를 1,2루로 이었고 자신은 지난 6일 한신전 첫 타석 안타 이후 20타석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이병규는 이어진 후쿠토메의 중전안타때 3루까지 진출한 뒤 이어진 2루 실책으로 홈까지 밟았다. 주니치는 3회 공격에서 대거 5득점, 승기를 잡았다. 타격감을 조율한 이병규는 6-0으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투수 좌완 에구사 히로타카(27)를 낮은 직구를 감각적으로 밀어쳐 좌익수 앞 안타를 터트렸다. 시즌 17번째 멀티안타였다. 이병규의 2번타자 출전은 이번이 처음. 이병규는 시즌 개막과 함께 5번타자로 나섰으나 이후 7번, 8번, 6번에 이어 최근에는 톱타자로 기용됐다. 이병규는 타격부진에 빠진 가운데 앞선 2경기에서 히데노리에 밀려 벤치를 지켰으나 이날은 선발출전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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