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김치치즈스마일’이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1TV ‘하늘만큼 땅만큼’의 결방으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는 혜택을 입었다. 28일 방송된 ‘김치치즈스마일’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11.6%로 7.3%를 기록했던 전날에 비해 4.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7월 23일 10.6%, 24일 10.7%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이후 줄곧 한 자릿수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김치치즈스마일’이 한달여만에 최고시청률을 경신한 셈. 이는 30%대의 높은 시청률로 맹위를 떨치던 KBS1TV ‘하늘 만큼 땅 만큼’이 탈레반 무장세력에 의해 납치된 한국인 인질 전원석방을 보도한 뉴스특보로 결방되면서 일부 시청자가 ‘김치치즈스마일’로 옮겨간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우은숙 앞에서 망신을 당한 신구가 부인 을동에게 제대로 사과하지 않으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자존심을 건 승부를 벌였으며 핸드폰을 물에 빠뜨려 최권의 것을 공동으로 쓰기로 한 수영부 4인방이 누구에게 가장 많은 연락이 오는지 무모한 경쟁을 벌이는 내용이 방송됐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