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감독, "나이지리아가 이길 만한 경기"
OSEN 기자
발행 2007.09.06 21: 55

'나이지리아가 이길 만한 경기였다'. U-17 월드컵 4강전에서 나이지리아에 패배한 독일의 헤를리히 감독은 패배를 깨끗이 인정했다. 6일 수원에서 벌어진 경기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헤를리히 감독은 "나이지리아가 이길 만한 경기였다. 우리는 골키퍼가 범한 2번의 실수가 컸다" 고 말했다. 그는 "이후 우리 팀은 안정을 찾았지만 전반 38분 수쿠타-파수의 헤딩슛이 골대에 맞으면서 운이 다했음을 느꼈다" 고 밝혔다. 그는 "후반들어 투톱을 세우면서 전술을 바꾸었으나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며 "최선을 다한 우리 팀에게 칭찬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고 얘기했다. 오는 9일 열릴 가나와의 3~4위전에 대해 "지금 우리팀은 패배에 실망하고 있지만 경기 후 라커룸에서 다시 한 번 힘을 냈다" 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아직 가나전에 대해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몇 명의 선수들이 바뀔 것이다" 고 덧붙였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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