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뛰어올 때 황홀했다'. 야미 텔라 나이지리아 U-17 대표팀 감독이 기쁨을 드러냈다. 텔라 감독은 9일 U-17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리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승부차기에서 승리한 후 내게 뛰어올 때 너무나 황홀했다" 며 말했다. 그는 "모든 공을 하나님께 바치고 감사한다" 며 "초반에 난적들과의 힘든 경기에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 팀이 결승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경미한 부상이 있었는데 극복할 수 있어서 기쁘다" 고 얘기했다. 승부차기에서 골키퍼가 3연속 선방을 펼친 것에 대해 텔라 감독은 "페널티킥과 세트 피스 훈련을 많이 했다. 승부차기는 결과를 알 수 없는데 승리한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한다" 며 훈련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고 밝혔다. 스페인보다 하루를 덜 쉬어서 체력적인 부담이 있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는 "이러한 대회를 치를 때는 경기일과 휴식일을 계산해서 합당한 훈련을 해야 한다. 내 계산이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 고 그 비결을 밝혔다. 7경기를 치르면서 가장 어려웠던 경기에 대해 그는 "모든 경기가 어려웠다. 쉬운 경기는 단 하나도 없었다" 고 말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은 장차 국가대표팀에서 뛸 선수들" 이라며 "잘 육성해서 더 좋은 팀으로 만들겠다" 며 앞으로 더 큰 발전을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텔라 감독은 자신의 건강과 관련된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