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최정원의 영화를 향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충무로의 별’을 꿈꾸며 영화계에서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최근 최정원은 생애 첫 주연 영화의 촬영을 마쳤다. 공형진 최성국과 함께 한 ‘인생은 아름다워’(최진원 감독, 퍼니필름 제작)다. 현재 후반 작업 중이고 내년 1월께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대책 없이 순진하고 순수한 두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 최정원은 두 남자를 따뜻하게 돌봐주는 발랄한 여인 지은 역을 맡았다. 최정원으로서는 첫 주연작이라 더욱 애정이 넘친다. 최정원은 최근 개봉한 영화 ‘마이파더’에도 특별 출연했다. 주인공 제임스(다니엘 헤니)의 엄마이자 황남철(김영철 분)이 평생 아끼고 사랑한 여자 공은주가 바로 최정원이다. 이 영화에서 최정원은 카메오에 가까운 분량으로 나왔지만 22년만에 만나게 되는 사형수 아버지와 아들을 연결시켜주는 중요한 고리 구실을 했다. 영화에서 한 동안은 뒷모습만 나와 궁금증을 유발시키다 마지막에 사진을 통해 공은주가 최정원이었음을 알게 하는 구조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그 뒷모습의 여인이 최정원이었다’고 입소문을 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내달 4일부터 펼쳐지는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이미 영화 ‘스위트 드림’ ‘이장과 군수’ 등을 통해 스크린에 입성한 최정원은 첫 주연 영화 출연 등을 통해 점차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최정원은 “영화 ‘마이파더’에서는 짧은 분량이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 있게 봐주시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저의 영화 첫 주연작인 ‘인생은 아름다워’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통해 연기자로서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할게요”라며 계속된 사랑과 관심을 호소했다. 100c@osen.co.kr 작년 7월 제43회 대종상영화제에 참석했던 최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