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천수의 성공은 한국 축구에도 중요"
OSEN 기자
발행 2007.09.21 15: 55

"천수의 성공은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 네덜란드 폐예노르트로 진출한 이천수를 애지중지하던 울산 현대 김정남(64) 감독이 애제자의 성공을 기원했다. 김정남 감독은 이천수의 출국 날짜가 확정된 직후인 21일 오후 "천수는 해외 진출을 위해 여러 가지 준비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뗀 후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네덜란드에서도 K리그처럼 최고의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2003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에 입단 시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했던 김정남 감독은 두 번째 진출하는 이천수의 성공과 함께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줄 수 있는 본보기가 되기를 기원했다. 김정남 감독은 "천수의 성공이 첫 번째이지만 두 번째는 그의 성공 이후로 후배들도 해외, 특히 유럽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면서 "본인의 의지와 능력에 달려있다. 다시 말하지만 천수는 분명 네덜란드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오는 22일 광주와 K리그 22라운드 대결을 앞둔 김 감독은 "제주와의 경기서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고 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현재 선수단 전체가 큰 기량의 기복없이 잘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경기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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