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스코비, 운명 달린 한판 딛고 재계약 따낼까
OSEN 기자
발행 2007.09.22 10: 37

KIA 제이슨 스코비(29)가 재계약의 과실을 따낼 수 있을까. 그들만의 리그이긴 하지만 자존심을 달려있다. 더욱이 두 팀은 이미 7위와 8위로 떨어져 있다. 4강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다. 상대를 이긴다해도 순위가 바뀔 가능성은 없기 때문에 다소 싱거운 경기이다. 하지만 질 수는 없는 노릇. 22일 현대-KIA의 수원경기는 경기감각에 달려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대는 이번주 꾸준히 경기를 해왔지만 KIA는 지난 18일 삼성전 이후 3일동안 경기를 치르지 않고 훈련만 해왔다. 아무래도 KIA쪽이 불리한 상황이다. 하지만 마운드의 힘은 KIA가 앞서 있다. 이날 현대는 우완 황두성이 등판한다. 이번 시즌 7승8패 평균자책점 4.35, KIA전 8경기등판 2패 평균자책점 5.25를 기록하고 있다. 내년 시즌 확실한 선발투수로 눈도장을 찍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KIA는 외국인 투수 스코비가 나간다. 시즌 도중 유니폼을 입고 7승8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하고 있고 현대전 1승을 따냈다. 스코비는 내년 시즌 재계약과도 관련 있는 등판이기 때문에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KIA는 스코비를 남은 경기를 본 뒤 재계약 여부를 결정한다. 당초 서정환 감독은 퇴출쪽으로 가닥을 잡는 듯 했다. 그러나 스코비가 부상 후유증 속에서도 비교적 잘 던지고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따라서 재계약쪽으로 무게중심이 다시 이동하고 있다. 스코비로선 운명이 달린 한 판 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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