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성, “고아라는 라이벌이라 할 수 없다”
OSEN 기자
발행 2007.10.02 10: 23

탤런트 이은성(19)이 성장드라마 ‘반올림 1,2’에서 함께 연기를 펼친 고아라(17)에 대해 라이벌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은성과 고아라는 ‘반올림’에 출연하며 나란히 하이틴 스타로 떠올랐다. 각각의 개성으로 뛰어난 외모와 풋풋한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청소년들의 사랑을 받았다. 함께 출연한 고아라에 대한 라이벌 의식도 있을 법하다. 지난 1일 KBS 2TV 새 월화미니시리즈 ‘얼렁뚱땅 흥신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은성은“고아라는 이미 워낙 많은 작품을 해 왔다”며 “똑같이 똑같은 드라마에서 똑같은 연기를 했는데 라이벌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이은성은 ‘반올림’때 보다 더 성숙한 느낌으로 돌아왔다. 그간의 어떤 변화가 있었던 것일까? “성인이 됐다는 것 외에 변화는 없다”며 “처음에는 20살이 되는 게 굉장히 무서웠고 청소년 드라마로 ‘반올림’ 속에서만 살 줄 알았는데 작품을 하면서 점점 어른이 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은 촬영장에서 ‘언니 오빠’하고 있지만 제가 나중에 ‘언니 누나’가 될 것이다. 어른이 되야 한다는 책임이 생겼다. 어릴 때는 무슨 말을 해도 귀엽고 용서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고 그간의 심경을 털어놨다. ‘얼렁뚱땅 흥신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는 탤런트 류승수는 이은성에 대해 “6차원 소녀다”며 “외모로 보면 예쁘고 고양이 같고 발랄하고 톡톡 튀고 그럴 것 같은데 되게 순박하다. 많은 신인 연기자들이 예쁜 척하고 연기하는데 이 친구는 그렇지 않다. 예쁜데 못난 척도 해주고 순박한 모습도 보여준다. 너무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집중력이 상당히 뛰어난 배우라 중요한 장면에서 잘 해낸다”고 연기적인 부분의 칭찬도 잊지 않았다. 이은성은 각종 잡지와 CF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그 후 드라마 ‘반올림 1,2’ ‘케세라세라’ 영화 ‘다세포 소녀’ ‘어느날 갑자기’ ‘오래된 정원’ ‘더 게임’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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