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결승골' 맨유, 로마 1-0으로 눌러
OSEN 기자
발행 2007.10.03 05: 5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웨인 루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AS로마를 1-0으로 눌렀다. 맨유는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예선 2차전에서 후반 25분 웨인 루니의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챙겼다. 양팀의 승부는 그야말로 혈전이었다. 로마는 만시니와 토티, 페로타를 앞세워 맨유를 압박했고 맨유 역시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를 내세웟다. 팽팽한 경기 양상 속에 전반 30분과 32분 토티와 호나우두의 프리킥 대결이 펼쳐졌다. 37분에는 토티의 프리킥이 몇차례 굴절을 거치며 골대를 빗나갔고 2분 후에는 캐릭의 중거리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들어서도 양팀은 팽팽한 경기를 선보였다. 후반 3분 지울리의 크로스를 받은 토티의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10분에는 나니의 감각적인 크로스가 크로스바를 맞히고 말았다. 결국 후반 25분 나니의 패스를 받은 루니가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논스톱 오른발 슈팅을 연결했다. 이 공은 골키퍼의 손을 지나 반대편 골포스트를 맞고 골문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결국 루니의 이 골에 힘입어 맨유는 1-0의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로마로서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전 2차전에서 1-7의 패배를 설욕하지 못하고 아쉽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bbadagu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