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비, “이번 앨범에 제 이야기는 없어요”
OSEN 기자
발행 2007.10.03 15: 21

“이번 앨범에 제 이야기는 없어요.” 인기 작사가이자 가수 메이비가 2집 앨범에는 자신들의 이야기가 아닌 라디오를 진행하며 들은 사연을 중심으로 가사를 많이 썼다고 밝혔다.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압구정 CGV에서 쇼케이스를 연 메이비는 쇼케이스 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앨범이 1집 앨범보다는 많이 편해진 것 같다며 팬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메이비는 이번 앨범에 자신의 이야기를 많이 담았냐는 물음에 자신의 이야기는 없다고 말했다. 너무 바빠 사랑을 하고 헤어지고 할 시간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녀는 “예전에는 내 주변의 사랑 이야기 밖에 들을 수 없었다. 하지만 라디오 진행을 하면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를 접해봤다. DJ를 하면서 정말 내가 상상했던 것과 다른 여러분들의 진짜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여러분들의 경험을 많이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사랑 이야기를 많이 보내줬으면 좋겠다. 그게 나에게는 돈이니까 말이다”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KBS 쿨 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하고 있는 메이비는 라디오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자르지만 않으면 쭉 계속 라디오 진행을 하고 싶다는 것이다. 라디오를 할 때 정말 많은 에너지를 받는 것 같다며 ‘죽자살자’하는 생각으로 라디오 할 생각이다며 의욕을 보였다. 메이비는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남자 배우와 손 한번 잡아보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아쉬웠다고 소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30대 팬을 공략했지만 10대 남자 팬들이 많아져 의아했다는 메이비는 이번에는 좀 더 편안하고 밝아진 곡으로 골고루 사랑받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메이비 2집 ‘Luv Cloud’는 4일 발매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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