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서노’ 한혜진이 진구촌의 천사가 되어 돌아왔다. MBC 인기 사극 ‘주몽’ 이후 작품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있는 한혜진이 SBS ‘2007 기아체험 24시간’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천사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다시 찾는다. 5일 오후 5시 35분부터 SBS를 통해 방송될 ‘2007 기아체험 24시간’에서 한혜진은 지난 7월 중순 인도차이나반도의 빈국 라오스에서 일주일간 봉사활동을 펼친 내용을 공개한다. 총 4부작으로 방송될 ‘2007 기아체험 24시간’은 5일 오후 5시 35분 1부를 시작으로 같은 날 밤 12시 20분에 2부를 방송하고 6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 20분에 각각 3,4부를 방송한다. 기아 체험을 위해 라오스를 찾은 한혜진은 아이들과 함께 식용으로 쓸 죽순을 캐고 비가 내려 고인 웅덩이에서 식수를 긷는 비참한 생활을 몸으로 느끼고 돌아왔다. 또한 부모 없이 병든 할머니를 모시고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아맛’과 ‘아낫’ 자매와 결연을 맺어 매달 2만 원씩을 후원하기도 한다. 라오스에서 보낸 7박 8일간의 체험은 5일 1부에서 방송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독특한 볼거리도 준비된다. 바로 ‘도미노 쇼’다. 이 이벤트는 시청자가 2000원을 후원할 때마다 도미노칩 한 개씩을 세우는 것으로 시청자의 참여가 많을수록 볼거리가 많아진다. 또한 ‘일만 명 결연을 위한 결연 타일 벽화 프로젝트’ ‘스타의 시간을 팝니다’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방송을 위해 한혜진은 특별히 스팟광고에도 출연했다. 2000원짜리 모형 돈을 들고 카메라 앞에 선 한혜진은 ‘2000원의 꿈’에 대해 얘기한다. 흔히 햄버거 하나, 커피 한 잔을 연상할 테지만 한혜진은 “방글라데시에서는 20명의 맛있는 점심 한끼, 아프리카에서는 말라리아 예방주사 6개, 북한에선 달걀이 무려 400개”라는 식으로 2000원의 꿈을 설명한다. 햄버거 CF인 듯 이어지다가 프로그램 예고로 마무리 되는 스팟광고를 보고 시청자들은 “참신하다”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 ‘지구촌의 천사’로 돌아온 한혜진의 모습이 소서노보다 더 아름다워 보인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