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종족' 장재호(21, 대한민국)가 세계 최강을 입증하기 위한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장재호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퀘스트필드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WCG 2007 GF' 워3크래프트 부문 B조 첫 경기서 포르투갈의 레이스 실바(오크)를 맞아 공수 모든 면에서 한수 위의 기량을 자랑하며 서전을 완승으로 장식했다. '에코 아일'에서 벌어진 경기는 완벽, 그 자체였다. 아처를 생산하며 출발한 장재호는 빠르게 탈론 체제를 갖추며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상대가 무난한 1-1-1 체제로 장재호에게 맞섰지만, 장재호는 끊임없는 견제 플레이와 전투에게 계속 압승을 거두며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서전을 승리로 장식한 장재호는 "아직 첫 경기가 끝났을 뿐"이라며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준과 이성덕이 맞붙은 D조 1경기는 접전 끝에 이성덕이 승리했다.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