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세인트피터스버그, 김형태 특파원] 라스베가스 도박사들은 뉴욕 양키스가 7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했다. 라스베가스에서 운영되는 도박 전문 사이트 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양키스는 우승 가능성 3/1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8개 팀 가운데 단연 1위에 올랐다. 양키스의 전체적인 전력이 나머지 7개 팀에 비해 월등하고, 대진운도 비교적 좋은 편이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지난 6년간 번번히 정상 일보직전에서 고배를 든 만큼 이제는 트로피를 되찾아올 때가 됐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양키스에 이은 2위는 보스턴 레드삭스. 13/4로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이어 99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시카고 컵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LA 에인절스(이상 11/2)가 공동 3위에 랭크됐다. 14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참가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6/1,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17/2)가 하위권을 형성했다. 우승 가능성이 가장 없는 팀은 콜로로라도 로키스였다. 무려 28/1로 사실상 디비전시리즈 탈락이 유력하다고 도박사들은 내다봤다. 이는 콜로라도가 예상을 깨고 정상에 올라선다면 이 팀에 돈을 건 사람은 사실상 '로또 대박'을 터뜨리게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workhors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