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록바, "여전히 첼시를 떠나고 싶다"
OSEN 기자
발행 2007.10.19 07: 54

"여전히 첼시를 떠나고 싶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디디에 드록바(30)가 또다시 소속팀인 첼시를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19일(한국시간) 드록바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인 프랑스풋볼과 인터뷰서 "조세 무리뉴 감독이 떠난 후 첼시서 더이상 이룰 것이 없다.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라커룸의 분위기가 예전같지 않다"며 "내가 더이상 어떤 방법을 취할 수 없다. 첼시를 떠나겠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1골과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드록바는 예년과 같은 기량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특히 드록바는 무리뉴 감독이 사퇴한 이후 줄곧 첼시를 떠나겠다는 말을 반복하고 있다. 이것은 아브람 그랜트 신임 감독과는 별개의 문제로 막무가내의 권력을 행사하고 있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에 대한 불만으로 풀이된다. 한편 드록바는 "첼시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서 호나우디뉴와 카카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그것은 나의 이적과는 상관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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