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여행을 갔다가 마지막 배를 놓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하룻밤을 함께 보낸다는 는 연인들의 스토리는 드라마와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메뉴’.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의 '커버 스토리'는 지난 26일, 명동에서 일반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당일 여행에서 계획적으로 외박을 유도할 것 같은 연예인은?’이라는 ‘황당 랭킹’을 실시했다. 그 결과 영화배우 봉태규가 1위를 차지했다. 봉태규가 시민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비결은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호기심 많은 장난꾸러기’ 이미지가 한몫했다. 한 시민은 “옷에 음료 쏟고, 차 고장 내고, 아프다고 꾀병을 부리는 등 데이트코스마다 작전을 준비해놓을 것 같다”면서 “쉬었다 가자고 고집부리는 그의 투덜거림에 지쳐 속아주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윤다훈과 안선영이 차지했다. 제작진은 "윤다훈이 시트콤 '세친구' 이후 다져진 ‘선수’의 이미지가 투표에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안선영을 선택한 한 시민은 “편안한 옆집 누나 같은 이미지로 부담없는 여행을 가장한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기회가 보이면 과감하게 다가설 것 같다”고 선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4위는 내숭 없는 솔직한 안방마님 김원희가 차지했으며 부드러운 미소와 신비한 매력의 박해일이 5위를 차지했다. 또한 청순한 매력으로 보호본능을 자극할 듯한 손예진과 특유의 코믹함으로 어쩔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 것 같다는 이범수 등도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국내외 스타들의 독특한 징크스에 대해 공개하고 국내 유명 스타들의 결별에 대한 각종 소문과 궁금증에 대해서도 밝혀본다. 방송은 11월 1일 밤 11시.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