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26, 폐예노르트)의 출전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2일(이하 한국시간) 이천수의 폐예노르트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데 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7~2008 네덜란드컵 FC 그로닝겐과 홈 경기서 로이 마카이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두고 16강전에 올랐다. 이날 이천수는 후반 31분 교체 투입되어 3경기 연속 출장하며 약 1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달 21일 데뷔전을 가진 이천수는 비록 출전 시간이 워낙 짧아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으나 지난 2경기와 마찬가지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이천수는 컵대회 바로 다음날인 3일 벌어질 데 그라프샤프와 정규리그 경기에는 주전 일부의 휴식을 위해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 반 마르베이크 페예노르트 감독은 "반 브롱크호스트, 로이 마카이 등 동료들과 함께 잘 안되는 대화를 시도하는 등 친화력이 좋은 것 같다"고 크게 칭찬하며 그의 선발 기용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 바 있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