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기 2골' AC 밀란, 샤흐타르에 3-0 완승
OSEN 기자
발행 2007.11.07 08: 5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에서 AC 밀란과 셀틱이 각각 승리를 거두고 16강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AC 밀란은 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올림피브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D조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원정경기서 노장 필리포 인자기가 2골을 넣는 활약에 힘입어 3-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AC 밀란은 3승 1패를 기록해 조 선두에 오르며 16강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전반 초반 샤흐타르의 공세에 밀려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한 AC 밀란은 피를로와 암브로시니 등의 분전을 통해 분위기를 살리는 데 성공했다.
득점없는 가운데 초초하게 시간을 보내던 AC 밀란은 후반 노장 필리포 인자기를 교체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고 결국 21분 인자기가 첫 골을 뽑아내며 승리를 예고했다.
이후 AC 밀란은 인자기의 도움을 받은 카카가 후반 27분 두 번째 골, 그리고 종료 직전 인자기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3-0 완승을 거두었다.
한편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파크에서 열린 경기서 셀틱은 전반 종료 직전 터진 아이덴 맥게디의 결승골에 힘입어 벤피카에 1-0 신승을 거두었다. 셀틱은 이날 승리로 2승2패를 기록, 샤흐타르와 동률을 이루었으나 골득실에 밀려 3위가 됐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