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실전처럼 사인을 잘 수행했다"
OSEN 기자
발행 2007.11.14 16: 31

"사인을 잘 수행했다". 김경문 대표팀 감독은 14일 오키나와 온나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상비군과의 첫 평가전을 무승부로 마친 뒤 "경기를 하면서 선수와 코치의 호흡을 맞췄다. 실전처럼 사인을 냈다. 5-5로 비겼지만 괜찮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사인은 비교적 문제가 없었다. 몇 차례 작전을 냈는데 미스 없이 모두 잘 따라 주었다. 앞으로 스퀴즈번트, 희생번트 등 타이밍에 맞춰 실전 치르듯 사인을 낼 것이다"고 성과를 꼽았다. 이날 김 감독은 3회 무사 1,3루에서 이대형의 스퀴즈번트와 8회 무사 1루에서 이현곤의 희생번트 사인을 냈다. 선수들은 감독의 사인을 착실히 수행했다. 다만 투수의 바운드볼과 패스트볼이 나오는 등 포수와 사인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대해서는 "다만 투수와 포수가 서로 생소하다보니 손발이 맞지 못한 면이 있었다. 미묘한 호흡에 차이가 있었다. 앞으로 2주일 동안 경기를 하면서 차차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감독은 선발 류제국에 피칭에 대해서는 "서울 첫 경기에서도 그렇고 1회초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회부터는 제구력 안정을 찾았다. 다음 경기를 좀 더 보겠다. 1회를 중요시하는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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