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숭용, 2007 프로야구 페어플레이상 수상
OSEN 기자
발행 2007.11.27 08: 56

한국야구위원회(총재 신상우)는 지난 26일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2007년 프로야구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현대 이숭용(36)을 선정했다. 경기에 임하는 성실한 자세 및 관중에 대한 매너와 심판, 기록위원의 판정에 승복하는 태도 등을 고려하여 현대 이숭용과 함께 두산 고영민, 한화 김민재, 삼성 양준혁, 롯데 강민호, KIA 장성호 6명을 대상으로 심사에 들어갔다. 이날 의에서는 6명의 선수 모두 뛰어난 성적뿐만 아니라 평소 신사적이고 적극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들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상벌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팀 내 주장으로서 매 경기 성실한 자세로 부상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며 모범을 보여준 이숭용이 최종 선정됐다. 시즌 중 발생되는 판정시비와 비신사적인 행동을 근절하고, 페어플레이를 유도하여 스포츠 정신 고취 및 프로야구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2001년부터 제정된 페어플레이상은 초대 수상자인 박진만(당시 현대)에 이어 2002년 김한수(삼성), 2003년 최기문(롯데), 2004년 김기태(SK), 2005년 김태균(한화), 2006년 이대호(롯데)가 선정된 바 있다. 이숭용에게는 오는 12월 11일 개최되는 2007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상금 500만 원이 함께 수여된다. su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