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소클럽2’가 대선을 앞두고 ‘응급시사, 서민이를 살려주세요!’라는 정치풍자코너로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응급시사, 서민이를 살려주세요!’ 코너는 성대모사 달인인 개그맨들이 전격 투입돼 현 정치인들과 유사한 목소리를 내며 소름 돋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미디 하우스’(MBC)의 ‘삼자토론’에서 권영길 후보 성대모사로 인기를 모았던 개그맨 김학도와 ‘개그콘서트’(KBS 2TV)의 ‘봉숭아학당’에서 노통장 역을 했던 김상태가 실감나는 연기를 펼친다. 특히 김학도는 2002년 대선과 다르게 이명박 후보를 성대모사 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폭소클럽2’의 간판코너 ‘택배왔습니다’의 장동국은 문국현 후보를 따라 할 예정이다. 17대 대통령 선거에 관련된 인물들을 모티브로 한 이 코너는 한국병원을 배경으로 환자 ‘한서민’ 을 구하기 위한 의사들의 허무맹랑한 진단과 차기 병원장 자리를 놓고 벌이는 치열한 공방전이 주된 내용이다. ‘응급시사, 서민이를 살려주세요!’는 정책대결보다는 서로를 헐뜯고 다투기에 급급한 대선의 모습을 신랄하게 꼬집고 비판하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8일 저녁 KBS 2TV ‘폭소클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crystal@osen.co.kr 김학도(왼쪽)와 김상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