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허동택 트리오, 2일 Xports 중계석 앞에 '헤쳐모여'
OSEN 기자
발행 2007.11.28 09: 36

농구대잔치 시절 기아자동차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한기범과 허동택(허재, 강동희, 김유택) 트리오가 한자리에 모인다. 스포츠 전문 케이블 Xports는 오는 12월 2일(일) 오후 3시 전주 실내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07~2008 시즌 SK텔레콤T 프로농구 KCC 대 동부 전에서 왕년의 스타 한기범씨가 특별출연해 일일해설을 맡는다고 28일 밝혔다. Xports가 올해 의욕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릴레이 객원해설’ 시리즈에서 KBL 김영수 총재, 모비스 양동근 선수, 탤런트 박준규에 이어 네번째다. 이번 한기범 출연은 중앙대-기아자동차 출신 네 사람이 함께 모인다는 것만으로도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방송 중에 맏형인 한기범이 막내인 강동희 코치의 동부를 응원하고, 두번째로 나이가 많은 김유택 해설위원은 허재 감독의 KCC를 지원사격 하기로 해 관심을 모은다. 두 해설위원의 일방적인 편들기와 입심 대결은 시청자들에게 보다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 또 경기종료 직후에는 네 사람이 모두 중계석에 앉아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는 현대와 삼성이 실업농구를 양분하던 농구대잔치에서 총 7차례의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농구명가로 군림했다. 당시 한기범은 막강 센터진을 구축, 허동택 트리오와 함께 기아왕조를 이끌었다. 7rhdwn@osen.co.kr 한국농구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올드스타전에 나선 허재와 김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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