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강성민(28)이 실제라면 지금까지 사랑했던 여인을 버리는 선택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모은다. SBS 일일드라마 ‘그 여자가 무서워’(서영명 극본, 정효 연출)에 출연 중인 강성민은 성공을 위해 사랑을 배신하는 경표를 연기하고 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강선민은“처음 드라마 시작할 때보다 부담감이 줄었고 생활 패턴도 드라마 촬영 패턴과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됐다. 적응기간은 지나갔으니 마음 편하고 어려운 건 없는데 아무래도 중간에 고민해야 될 부분이 많다”며 웃어보였다. 강성민은 시청자들에게 욕은 좀 먹어도 확실한 나쁜 남자로 분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그는 “드라마가 진전되면 새롭게 더 나쁜 면이 부각될 것 같다. 특히 요즘에는 드라마를 모니터링하는 가운데 내 연기를 참고하며 나쁜남자 연기를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드라마가 아니라 실제로 영림(유선 분)과 은애(최정윤 분)를 선택하는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라는 물음에 실제로는 영림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아무래도 최영림 쪽으로 마음이 많이 갈 것 같다. 왜냐하면 재산도 삶을 좌지우지할 만큼 중요하지만 그게 무너지면 아무리 많다고 한들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그리고 복수를 안 당하려면 마음 비우고 최영림을 선택하는 게 옳은 길이 아닌가?”라고 답했다. 지금은 연기자로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는 10년 전 가수로 활동을 하기도 했다. 혹시 다시 가수로 다시 돌아갈 마음은 없을까. 강성민은 “다시 가수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없다. 더구나 지금은 노래 연습도 많이하고 잘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나는 연기를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그 여자가 무서워’는 최근 시청률이 14%까지 치솟기도 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