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전 1골-1도움' 김치우, FA컵 MVP
OSEN 기자
발행 2007.12.02 17: 19

전남 드래곤즈의 수비수 김치우(24)가 2007 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 대회 최우수 선수상(MVP)을 수상했다. 김치우는 2일 오후 3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진 포항 스틸러스와 결승 2차전에서 왼쪽 수비수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우승에 결정적 공헌을 했다. 지난 주말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전반 21분 프리킥 찬스를 오른쪽 모서리로 낮게 깔리는 슈팅으로 3-2 짜릿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던 김치우는 이날 경기서도 송정현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김치우는 전남이 치른 FA컵 5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해 단 한 번의 교체 없이 풀타임을 소화했다. 남보다 빠른 발과 강한 체력을 갖춘 김치우는 전남의 왼쪽 측면을 책임지며 상대팀을 괴롭게 했다. 인천과의 지난 FA컵 준결승전서도 김치우는 한 골을 터뜨려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FA컵 최근 3경기에서 2골-1도움을 기록, 경기당 한 개씩의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낸 김치우는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한 대회 MVP에 올랐고, 팀 우승과 함께 두 배의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yoshike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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