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이영표가 교체 출전한 토튼햄이 역전패를 당했다. 토튼햄 핫스퍼는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버밍엄 시티와 2007~200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경기서 2-3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토트햄은 2승6무7패 승점 12점으로 중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서 이영표는 후반 29분 경기에 투입됐다. 경쟁자인 가레스 베일이 선발출장 했지만 부상을 당하며 이영표가 출전하게 된 것. 이날 선제골의 주인공은 버밍엄 시티였다. 전반 22분 게리 맥셰프레이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 킥을 가볍게 차 넣은 것. 이후 토튼햄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하지만 번번이 토튼햄의 공격시도는 성공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토튼햄은 후반서 저메인 데포와 톰 허들스톤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고 후반 시작 2분만에 동점골을 터트렸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문전에서 얻어낸 페널티 킥을 로비 킨이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성공 시킨 것. 기세가 오른 토튼햄은 후반 7분 역전골을 터트렸다. 후반 교체투입된 허들스톤이 상대수비가 걷어낸 볼을 문전으로 크로스 올렸고 이 볼을 문전으로 달려들던 로비 킨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는 그대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역전에 성공한 토튼햄은 이후 수차례 득점찬스를 얻었지만 골대를 맞추며 불안한 리드를 하기 시작했다. 결국 토튼햄은 후반 16분 버밍엄 시티의 카메론 제롬에게 아크 정면에서 슈팅을 내주었고 이것이 그대로 골문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급해진 토튼햄은 후반 22분 로비 킨이 거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 당해 10명이서 뛰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토튼햄은 후반 29분 이영표를 투입해 수비 강화를 노렸다.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를 펼치던 토튼햄은 결국 후반 추가시간에 역전골을 내주고 말았다. 버밍엄 시티 세바스티안 라르손은 토트넘 왼쪽 진영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토트넘 골문 구석을 가르며 버밍엄시티를 승리로 이끌었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