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팀 덩컨이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 출전이 어려워졌다. 3일(이하 한국시간) AP 통신은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 2일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경기 중 전반 무릎 부상을 당한 덩컨이 병원에서 MRI 검사를 통해 부상 부위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덩컨이 부상 당하던 순간 볼을 따내기 위해 다퉜던 포틀랜드의 제임스 존스는 "그를 전혀 건드리지 않았다"면서 "그냥 서 있었을 뿐인데 덩컨이 그대로 미끄러졌다"고 밝혔다. 현재 15승3패를 거두며 중서부지구 1위에 올라있는 샌안토니오는 주축 선수인 덩컨이 부상을 당하며 큰 타격을 받게 됐다. 덩컨은 올해 17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8.5점과 9.3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샌안토니오의 골밑을 책임지고 있다. 한편 샌안토니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면서 "덩컨이 빠른 회복을 통해 팀에 합류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