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더욱 좋은 상을 받고 싶다'. 올 시즌 재기에 성공한 고종수(29, 대전)가 내년 시즌 희망을 얘기했다. 고종수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07 윈저 어워즈 한국축구대상(일간스포츠 주최) 시상식에서 '올해의 재기상'을 받았다. 고종수는 지난 96년 수원에 입단해 팀의 우승을 이끄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부진에 빠졌으나 올 시즌 대전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그는 오랜 시간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후반기부터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전의 6강 플레이오프행을 이끌었다. 고종수는 수상 소감에서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면서 "상을 받는 것은 항상 즐겁고 행복한 일이다" 고 말했다. 그는 "동계 훈련을 열심히 해서 내년에는 재기상보다 더욱 좋은 상을 노리도록 하겠다" 면서 당찬 각오를 밝혔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