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이기기위해서죠. (마)재윤이가 힘들긴 하겠지만, 상대팀 선수들은 지금쯤 머리가 아플겁니다."
CJ 김동우 코치는 개인전 위주로 활약을 했던 '본좌' 마재윤(20, CJ)의 팀플레이 변신에 성공을 확신했다. 마재윤이 6일 발표된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10주차 엔트리서 팀플레이 선수로 변신했다. 그냥 단순한 팀플레이 선수가 아닌 랜덤유저로.
사실 마재윤의 공식전 랜덤 변신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26일 벌어진 '곰TV MSL 시즌2' B조경기서 박태민을 상대로 테란으로 나선적이 있다. 박태민의 전략적인 빠른 가디언에 무너지며 패배를 기록했지만, 마재윤은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예전 경험도 있지만 마재윤의 랜덤실력은 보통이 넘는다는 후문. 김동우 코치는 "연습을 할때도 팀원들이 연습 파트너를 자청, 주종족인 저그 뿐만 아니라 테란과 프로토스로도 실력이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김코치는 "마재윤의 이번 팀플레이 랜덤 출전은 본인의 자원이 있었다"면서 "당연히 이기기 위해서죠. 연습이 좀 고되긴하겠지만 상대팀도 머리가 아플것"이라고 승리를 자신했다.
마재윤은 "이번 랜덤 출전은 당연히 승리하기 위해 나가는 것"이라면서 전략적인 선택에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팀플레이서 좋은 모습을 보인 뒤 개인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꼭 다시 보이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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