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탬파, 김형태 특파원]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41)이 역대 최고의 '강펀치'로 꼽혔다. 미국의 복싱 전문가 그래험 휴스턴은 28일(한국시간) ESPN에 기고한 글을 통해 타이슨을 역대 헤비급 선수 가운데 가장 무서운 펀치를 보유했던 선수로 평가했다. 그는 "전성기의 타이슨은 첫 6라운드 동안 가장 강력한 선수였다"며 "스피드와 파워를 겸비한 그는 상대가 의도를 알아채기 전에 타격 지점으로 이동해 펀치를 날렸다. 경기 시작 30초 만에 링에 눕힌 마비스 프레이저와 경기가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타이슨의 주먹은 무시무시한 강렬함으로 유명했다. 마이클 스핑크스, 알렉스 스튜어트, 브루스 셀던은 타이슨과의 경기 도중 펀치가 날아오기도 전에 링에 쓰러지면서 '핵펀치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타이슨의 위력은 경기 전부터 상대를 압도할 정도였다. 영국의 '데일리 인디펜던트'는 타이슨에 대해 "반드시 경기를 이기겠다는 의지력과 넘치는 에너지로 충만한 타이슨은 복싱 역사상 가장 위협적인 선수"라고 평가한 바 있다. 휴스턴은 타이슨에 이은 2번째 강펀치의 소유자로 소니 리스턴을 꼽았고, 조 루이스, 조지 포먼, 로키 마르시아노를 차례로 열거했다. 6위에는 어니 셰이버스, 7위를 잭 뎀시가 차지했고, 조 프레이저, 레녹스 루이스, 맥스 베어가 8∼10위에 랭크됐다. workhors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