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노르트가 헤렌벤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페예노르트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끝난 헤렌벤과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천수는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투입되지 못하며 결장했다. 선제골은 페예노르트의 몫이었다. 페예노르트는 헤렌벤의 공세를 막아낸 후 전반 16분 골을 기록했다. 슬로리가 2선에서 공을 치고들어간 후 오른발 슈팅한 것이 골키퍼를 맞고 들어간 것. 헤렌벤은 선제골을 허용한 후 파상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팀머 골키퍼의 선방과 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동점골을 좀처럼 만들지 못했다. 특히 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헤딩슛이 페예노르트 골문 앞에 있던 슬로리의 수비에 걸린 상황은 상당히 아쉬웠던 상황이었다. 헤렌벤의 파상공세에 반 마르바이크 감독은 수비를 강화하며 역습으로 나섰다. 그다지 많은 찬스를 잡지는 못했지만 후반 31분 역습 상황에서 슬로리가 마카이의 크로스를 놓친 것은 페예노르트로에는 너무나 아쉬웠던 찬스였다. 아쉬운 찬스를 놓친 페예노르트는 결국 후반 41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했다. 아크서클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스트라이커 시봉이 오른발로 감아차 골로 만들어낸 것이다. 이 골로 헤렌벤은 지난 98년 9월 11일 이후 페예노르트에서 홈에서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는 모습을 이어가게 됐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