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야 가라'. 대구에서 재활 훈련 중인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32)이 피로 회복을 위해 '원적외선 스팀 요법'을 선택했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 이승엽은 '원적외선 스팀'을 이용해 피로를 최소화할 계획. 이승엽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돕고 있는 오창훈 세진헬스 관장은 "운동 후 피로를 풀어주지 않으면 피로가 누적돼 부상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고 원적외선 스팀 사용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원적외선 스팀은 광물이 아닌 식물에서 추출한 주원료로 만든 수용액을 스팀의 뜨거운 열을 이용, 스프레이처럼 뿌리는 것이다. 원적외선 열작용은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과 세포 조직 생성은 물론 노화방지, 신진 대사 촉진, 만성 피로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참가한 대표팀 선수들이 사용하기도 했으며 최근 국내 프로구단에서도 다수 이용하고 있다. 이승엽은 피로 회복을 위해 일 주일에 두 차례씩 원적외선 스팀 요법을 이용한다. 오 관장은 "(이)승엽이도 원적외선 스팀 요법을 받은 뒤 '개운하다'고 말한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