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프로 구단에 선수 차출 지원 요청
OSEN 기자
발행 2008.01.05 11: 13

허정무 대표팀 감독이 K리그 감독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요청했다. 허정무 감독은 5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수원 삼성의 클럽하우스를 방문했다. 지난 3일 FC 서울을 시작으로 4일 울산 현대에 이어 이날 수원을 방문한 허정무 감독은 차범근 수원 감독과 새해 인사를 시작으로 선수 차출과 관련해 많은 지원을 부탁했다. 허정무 감독과 함께 오랫동안 대표팀에서 함께 선수생활을 한 차범근 감독은 허 감독의 부탁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견을 나타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차범근 감독은 "어려운 시기에 쉽지 않은 결정을 한 허정무 감독이 대표팀을 잘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싶다"면서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대표팀과 K리그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허정무 감독은 대표팀의 조기 소집을 원한다는 말과 함께 "오는 14~15일쯤 대표팀 명단을 확정해야 한다"며 "가능하다면 조기 소집과 함께 평가전을 치르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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