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제왕 변진섭(42)이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의 미녀 출연자들로 부터 원더풀 연호를 받았다.
지난 6일 KBS 2TV ‘미수다’의 녹화 방송에 출연한 변진섭은 특유의 미성과 고음으로 자신의 히트곡을 불러 출연자들과 방청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변진섭은 MC 남희석이 8, 90년대 최고의 발라드 가수로 소개하면서 직접 히트곡을 들려줄 것을 부탁하자 1989년 자신의 2집 음반에 수록돼 최고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던 ‘희망사항’을 즉석에서 불렀다. 변진섭은 원곡 ‘희망사항’을 개사해 이날 출연한 미녀들의 이름을 모두 불러 출연자들과 함께 합창하기도 했다.
현장의 한 관계자는 “변진섭이 ‘미수다’ 출연진들의 다양한 개성을 이미 파악하고 직접 개사를 해서 자신의 히트곡 ‘희망사항’을 부를 만큼 큰 애정을 보였다. 이날 녹화 방송 현장이 한층 분위기가 무르익을 정도로 큰 호응을 받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변진섭의 매니저는 “최근 예능오락프로그램에서 출연 섭외가 잦아진 것이 사실이다. 본업인 가수 활동에도 전념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지난해 9월 말 11집 음반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사랑을 보내고’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변진섭은 올해 5월께 대형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1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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