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MVP' 홀리데이, 2년 2300만 달러 재계약
OSEN 기자
발행 2008.01.19 05: 07

[OSEN=탬파, 김형태 특파원] 지난해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MVP 맷 홀리데이(28.콜로라도 로키스)가 '거부'의 반열에 올랐다. AP통신은 19일(한국시간) 홀리데이가 콜로라도와 2년 2300만 달러에 계약하면서 연봉 조정 심판을 피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950만 달러, 내년 1350만 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홀리데이는 지난해 믿을 수 없는 활약으로 콜로라도를 창단 첫 월드시리즈로 이끈 주역. 시즌 타율 3할4푼 36홈런에 137타점으로 투수들의 '공포의 대상'이 됐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쿠어스필드가 홈구장이었지만 원정경기 성적도 타율 3할1리 11홈런 55타점으로 괜찮았다.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 지미 롤린스(필라델피아)에게 간발의 차이로 뒤진 그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타율 3할3푼3리 2홈런으로 맹활약, NLCS MVP를 차지했다. 데뷔 첫해인 2004년 타율 2할9푼 14홈런으로 빛을 발한 그는 이듬해 3할7리 19홈런 2006년에는 3할2푼6리 34홈런 114타점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탔다. 연봉도 첫해 36만 달러, 이듬해 50만 달러, 지난해 440만 달러에서 마침내 1000만 달러 벽을 넘어섰다. 한편 콜로라도는 외야수 윌리 타베라스와 1년 197만 5000 달러에 계약했다. 타베라스는 타석수에 따라 최대 15만 달러를 추가 확보할 수 있다. workhors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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