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페예노르트의 이천수(27)가 선발 출장, 전반 45분을 소화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아내지 못했다. 19일 오전 4시30분(이하 한국시간) 스타드 로테르담 베르제케링겐 스타디온에서 열린 엑셀시오르와의 에레디비지에 2007-2008시즌 19라운드 원정전에 선발로 나선 이천수는 전반 45분을 소화하고 마이클 몰스와 교체됐다. 이날 페예노르트는 엑셀시오르에 1-2로 패하며 지난 13일 PSV아인트호벤전 패배 이후 2연패에 빠졌고, 11승3무5패 승점 36점으로 리그 4위에 머무르게 됐다. 이천수는 공격과 수비에서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는데는 실패했고 슈팅도 두번 시도하는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베르트 판 마바이크 감독은 0-2로 뒤진 채 하프타임에 들어서자마자 이천수를 빼고, 몰스를 투입했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5분 엑셀시오르의 미첼 반 굴데너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전반 10분에는 게르트 덴 우덴에게 추가골을 허용, 순식간에 0-2으로 밀렸다. 하지만 0-2 상황에서 압도적인 화력을 앞세운 페예노르트. 불행하게도 후반 35분 대니 부이즈가 추격골을 터뜨리며 막판 공세에 나섰지만, 동점골을 뽑아내는 데 실패해 1-2로 경기를 마감해야 했다. yoshike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