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재경기, 日의 물량 공세를 넘어라
OSEN 기자
발행 2008.01.19 08: 10

'일본의 물량 공세를 넘어라'. 베이징 올림픽 핸드볼 재경기가 남녀부 나란히 한국과 일본의 단판 승부 맞대결로서 본선행 티켓을 결정짓게 됐다. 일시는 오는 29일(여자부), 30일(남자부)이고 장소는 적지인 일본 도쿄의 요요기 제1체육관으로 정해졌다. 참가국은 쿠웨이트 등 아시아핸드볼연맹의 비호를 받는 중동세의 불참으로 한국, 일본 두 나라 뿐이다. 이에 대해 일본의 는 '대회 스케줄이 너무 늦게 나와서 홍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선전 포스터도 만들 수 없다'라고 일본핸드볼협회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나 일본은 베이징행 결정전인 만큼 체육관에 1만 명 만원 관중을 목표로 잡고 있다. 실제 일본 남자 핸드볼은 지난 1984년 유고슬라비아전 때 이 체육관에 1만 명을 동원한 전례가 있었다. 관중뿐 아니라 금전적 측면에서도 일본은 올림픽위원회(JOC)까지 나서서 이번 재경기의 개최 경비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일본핸드볼협회는 총 6000만 엔의 경비를 예상하고 있는데 이 중 2000만 엔을 직접 부담할 계획이다. 여기에 일본 올림픽위원회가 추가로 1000만 엔을 보탤 예정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전방위적 물량공세를 한국 핸드볼이 오직 실력으로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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