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로이스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선수단에 부상 경계령을 내렸다. 로이스터 감독은 선수단에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수는 누구든지 전훈 명단에서 제외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것. 로이스터 감독은 "현재 훈련 강도가 결코 높은 편이 아니다"며 "부상을 당하는 것은 프로선수로서 준비를 게을리 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팀의 간판 선수라도 특혜가 없다. 로이스터 감독의 부상 경계령은 "모든 선수들에게 능력에 따라 기회를 주겠다"는 무한 경쟁의 시작으로 풀이된다. 로이스터 감독은 박영태 수석코치, 페르난도 아로요 투수코치와 지난 18일 마산구장을 찾아 2군 훈련을 점검했다.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있다면 전훈 명단에 극적으로 합류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동장군 못지 않게 매서운 생존 경쟁 속에서 '가뭄 속 단비' 같은 달콤한 휴식도 빼놓을 수 없다. 로이스터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훈련 도중 레크리에이션도 마다 않는다.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도 코칭스태프의 몫"이라는 게 로이스터 감독의 설명이다. 한편 롯데는 23일 투수진은 사이판으로 떠난 뒤 27일 야수진은 일본 가고시마에서 해외 전훈 캠프를 차린다. what@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