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역대 최다 세이브 기록 보유자 다카쓰 신고(전 야쿠르트)가 마흔살의 나이에 빅리그 재도전의 길을 걷는다. 은 19일(한국시간) '다카쓰가 시카고 컵스와 1년짜리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확정 발표했다. 다카쓰는 초청선수 자격으로 컵스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빅리그 25인 로스터 진입을 노릴 예정이다. 다카쓰는 일본 프로야구 통산 286세이브를 성공시킨 마무리다. 2004~2005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총 27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러나 뉴욕 메츠를 거쳐 2005시즌을 끝으로 야쿠르트로 복귀해 2년간 뛰었다. 그리고 다시 3년 만에 은퇴 대신 메이저리그 재입성의 꿈을 택한 것이다. 야쿠르트로 복귀한 최근 2년간 다카쓰는 26세이브를 거뒀으나 야쿠르트는 우승에 실패했고, 후루타 감독마저 사임했다. 결국 다카쓰는 2007시즌 후 야쿠르트와 결별했고 공석이 된 야쿠르트 마무리 후보로 임창용이 영입된 것이다. 다카쓰는 "이대로 끝내고, 야구에 대해 안 좋은 추억만 남길 순 없다"라며 빅리그 재도전의 이유를 밝혔다. sgo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