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끝내기 승' 김성기, "우승을 갈망하고 있다"
OSEN 기자
발행 2008.01.19 20: 08

"우리는 지금 우승을 갈망하고 있다." 후기리그 준플레이오프는 마재윤이 영웅이었다면 이번에는 김성기가 그 역할을 해냈다. 하루 40경기가 넘게 연습했던 노력이 조규남 감독의 믿음을 얻으면서 해낸 결실이었다. 19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전서 김성기는 선봉과 대장의 역할을 책임지며 CJ 엔투스의 결승 직행을 이끌었다. 김성기는 후기리그 9승을(3패) 올리면서 박영민, 변형태와 더불어 빅3를 이뤘다. 이날 경기서 조규남 감독의 믿음에 완벽하게 부응하며 CJ 결승 진출을 견인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결승 진출 소감을 말한다면. ▲ 1세트를 지고 기분이 우울했다. 지고 있다가 동점으로 에결까지 가면서 나를 믿어준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에게 고맙다. 일단 결승 진출보다는 MBC게임에게 이겼다는 사실이 더욱 기쁘다. 작년 결승전에서 나는 지켜보는 입장이었지만, 이번에 내가 내 몫을 해내 결승진출에 보탬이 돼 기쁘다. - 1세트서 패배했는데, 에이스결정전에 나갔다. ▲ 분위기상 우리팀에서 마지막 경기를 누가 나가든 이길 자신이 있엇다. 나에게 기회를 줘 기분 좋았다. 염보성 선수가 나올 확률을 70%정도로 예상해, 1경기 패배를 만회하고 싶었다. 하루에 40경기 이상을 넘게 열심히 준비했다. 1세트는 패해서 아쉽지만 내가 상황 판단이 부족했던 것 같다. 레이스 체제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패인이었다. - 에이스결정전 승리는 멋졌다. ▲ SCV 정찰을 성공한 것이 나에게는 좋았다. 상대가 내 체제를 보고 안전하게 보려고 햇던것이 찌르기가 쉽게 통했다. 허를 찌른 빌드는 맞다. 레이스를 봐도 상대가 확신이 안선다. 나같이 클로킹을 안하고 선 시즈모드를 선택하면 조이기 공격이 가능하다. 미리 준비한 공격이었다. - 르까프와 결승서 붙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 오영종 선수와 한 판 붙고 싶다. 테란전은 그동안 너무 많이 햇다. 저그전도 상관이 없다. 이제동 선수와 붙든 다른 선수와 붙든 크게 개의치 않는다. - 결승전 예상을 한다면. ▲ 우리는 준 플레이오프부터 쉽지 않은 경기를 했다. 우리팀은 이제 상당해졌다. 우리는 지금 우승을 갈망하고 있다. 결승에서는 꼭 우리 팀이 우승 할 것이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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