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라디오 DJ로 방송활동을 재개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정지영이 2년 여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정지영은 우리 시간으로 오는 25일 오전 8시 영화채널 OCN에서 독점 생중계되는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진행자로 낙점됐다. 이로써 정지영은 지난 2005년 이후 두번째로 영화감독 겸 음악 칼럼리스트 이무영 감독과 OCN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 진행을 맡게된다. OCN의 중계 담당자는 “대종상 시상식 등 국내의 권위 있는 시상식의 진행자로 활동했을 뿐 아니라, 스피디하고 긴박하게 펼쳐지는 오스카 생중계까지 풍부한 경험이 있어 진행을 요청하게 됐다”며 섭외배경을 밝혔다. 이에 정지영은 “세계 영화인의 대축제인 아카데미 영화제의 국내 생중계를 맡게 돼 큰 영광이며 설렌다”며 “두 번째인만큼 시청자들에게 시상식의 감동의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이무영 감독에 대해서도 “오랫동안 영화정보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기도 해서 호흡이 척척 맡을 것”이라며 “친정에 온 것처럼 즐겁고 편안하게 진행하겠다”고 반가움을 표시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