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배 3안타' SK, 야쿠르트에 1점차 분패
OSEN 기자
발행 2008.02.23 17: 16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 중인 작년 한국시리즈 챔피언 SK 와이번스가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월로스와 접전 끝에 한 점차로 아깝게 패했다. SK는 23일 오키나와 우라소에구장에서 가진 야쿠르트와의 연습경기에서 팽팽한 투수전을 벌였으나 1-2로 분패했다. SK 2루수 정경배는 2루타 한 개 포함 3안타로 공격을 주도했고 우완 투수 채병룡은 2번째 투수로 나서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SK의 새로운 외국인 우완 투수인 쿠비얀은 선발로 등판, 3이닝 동안 5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점차 안정돼가는 모습을 보였다. 첫 실전 등판이었던 지난 18일 LG와 연습경기에서는 4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으나 이날은 비교적 안정된 투구를 보였다. 안타 5개 중에 2개가 빗맞은 것으로 운이 따르지 않았다. 최고구속은 시속 147km를 찍으며 강속구 투수의 면모를 과시했다. SK는 0-1로 뒤진 5회 정경배의 볼넷 등으로 맞은 2사 2루에서 조동화의 내야안타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8회 우완 김원형이 야쿠르트 대타 노구치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내줘 무릎을 꿇었다.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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