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런던, 이건 특파원] '스나이퍼' 설기현(29, 풀햄)의 1군 복귀가 그리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은 2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풀햄은 오는 3월 2일 0시에 벌어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사이먼 데이비스를 복귀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이 호지슨 감독이 지난 주말 웨스트햄과 경기에 결장했던 데이비스를 내세울 것이라는 것. 이에 따라 지난 27일 더비 카운티와 리저브매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설기현의 출전 가능성은 더욱 낮아지게 됐고 박지성(27)과의 맞대결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설기현은 지난달 23일 FA컵 브리스톨 로버스전에 교체 투입된 이후 1달 여 이상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몸상태가 나쁜 것도 아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2군 경기에서만 경기 감각을 조율하고 있다. 그러나 2군 경기에서 연이은 공격포인트로 인해 1군 무대 복귀가 기대되는 상황이었다. bbadagun@osen.co.kr
